
딸기의 기본정보
딸기는 쌍떡잎식물이며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식물입니다. 잎자루는 길고 비교적 큰 3개의 잎이 달립니다. 잎의 모양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입니다. 딸기의 꽃은 흰색 꽃잎이 다섯 개이고 암술과 수술이 노란색입니다. 딸기의 과육은 대개는 붉은색이지만 흰색인 품종도 있습니다. 재배종은 원예적으로 육성된 것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몇 종의 야생종과 교배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경부터 입니다. 딸기는 냉랭한 기후를 좋아하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잎이 죽거나 동해를 입습니다. 딸기는 습기를 좋아하고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과습은 주의해야 합니다. 딸기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대게 3년에서 5년 정도입니다. 농가에서는 매년 새로운 모종을 심어서 과실을 맺습니다. 요즘은 딸기의 품종이 많이 개량되어, 종류가 다양합니다. 죽향, 금실, 메리퀸, 장희, 만년설, 킹스베리, 설향, 골든벨, 육보, 비타베리, 아리향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딸기 키우기와 딸기 과육 보관
딸기는 2년생 모종에서 제일 맛있고 질 좋은 과육을 수확학 수 있다고 합니다. 딸기의 모종은 어미모종에서 새로운 런너가 나오면 새로운 런너로 모종을 길러서 새로운 모종을 만들어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미 모종을 계속 키우면 열매의 크기가 작아지고, 과육의 질도 떨어지며 당도 또한 낮아지므로 새로 받은 모종을 키워 과육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에 꽃이 피면 입으로 바람을 불어 수정을 시켜주는 방법과 붓을 이용하여 수정을 시켜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정을 따로 해주지 않아도 자가수정을 하기도 합니다. 딸기 모종에 액상비료를 주어 더욱 맛있고 질 좋은 과육을 볼 수 있습니다.
딸기의 모종에서 너무 많은 런너가 나오면 정리를 해주어 어미 모종이 튼튼해 질 수 있도록 합니다. 딸기의 꽃은 대게 추워지는 가을에서 겨울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겨울을 잘 넘기게 되면 봄에 딸기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14도의 온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주간온도는 20도 전후, 야간 온도는 6~10도로 관리를 해주면 꽃이 생기게 하는데 좋습니다. 딸기의 병충해는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여름철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관리를 잘해주고, 미리 방지 해도 생기기 쉬운 흰 가루병과 진딧물이 생깁니다. 예방으로 관리를 해주어도 생기게 됩니다. 관리를 해주어도 진딧물이 생겼다면 진딧물을 열심히 잡아주면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딸기 모종의 분갈이는 비료성분이 없는 원예용 혼합 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를 수확했다면 바로 씻어서 드시면 좋지만, 보관을 해야 한다면 세척하지 않은 상태에서 4~5도의 온도에 보관해주어야 합니다. 딸기에 수분이 닿지 않아야 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딸기의 내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랩을 씌우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주어야 합니다. 딸기는 수분이 많고 과육이 부드러워 쉽게 무르기 때문에 바로 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딸기의 효능 및 다양한 요리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딸기의 100g에는 8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딸기를 5개~6개를 먹으면 비타민C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딸기의 붉은 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붉은빛을 내는 색소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며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딸기에는 엽산과 비타민B도 풍부합니다. 신경계 기능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므로 혈행 건강과 체내 에너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칼로리 또한 딸기 100g이 27칼로리로 수분과 섬유질도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과당이 많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간식이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의 상큼한 맛에 산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유제품과 함께 먹을 경우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딸기 우유, 딸기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딸기를 이용한 요리 중에는 딸기청 또는 딸기잼을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딸기 자체만으로도 당분이 많지만 설탕이나 연유, 초콜릿에 찍어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많아 딸기가 많이 나오는 봄철에는 딸기 축제를 할 만큼 여러 곳에서 딸기 뷔페로 다양한 딸기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딸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과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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